-
드론·AI까지 결합 모자이크전…외국 떠도는 난민 600만 명
━ 오늘 우크라전 2주년 23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에서 한 성직자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숨진 주민들의 장례식을 주도하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2
-
美 "23일 대러 중대제재 발표…나발니 사망 책임"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(현지시간)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의 회담에 참석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.AP=연합뉴스 미국 정부가
-
나발니 모친 "장례 치르게 아들 시신 돌려달라" 푸틴에 호소
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어머니가 시신을 돌려달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호소했다. 알렉세이 나발니의 모친 류드밀라 나발나야. 로이터=
-
나발니 의문사에 정부 "철저한 조사를"…선명한 목소리 냈다
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선을 노리는 다음달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그의 최대 정적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의문사한 것과 관련해 한국이 "철저하고 투명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"는 입
-
푸틴 구한 건 군대 아니었다...러 경제, 獨제치고 유럽1위 왜 [우크라전 2년]
“러시아가 서방 제재를 무너뜨렸다.” 지난 2일(현지시간)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군수산업 중심지인 툴라에서 대중 연설 중 이렇게 외쳤다. 그는 “서방은 러시아의 쇠퇴·
-
바이든 "트럼프 역사 지식 부족"…안보회의선 푸틴·트럼프 성토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일 동맹의 중요성을 앞세워 의회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다. 이번엔 미국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동부 최전선에서 후퇴한
-
로켓 쏘는 후티, 유럽·한국 우는데…중국만 맘대로 다닌다, 왜
6년 전 중국에선 '홍해작전(중국명 홍해행동)'이란 영화가 흥행에 성공했다. 홍해 인접 국가인 예멘에서 테러단체의 인질로 잡혔던 중국인들을 자국 해군이 구출했던 실화가 바탕이다.
-
주북 러대사 "北, 美 역내 도발적 조치 계속시 7차 핵실험 할수도"
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미국이 역내에서 도발적인 조치를 계속하면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할 수도 있다고 자국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. 7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
-
푸틴 “군수산업 생산 꾸준히 증가…우크라에 우위 자신”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. 로이터=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군수산업 생산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핵전력 강화 등을 거론하며
-
시아파 맹주 이란, 경제·군사력 낙후돼 중동 확전 역부족
━ 이란의 야망과 고민 1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한 시민이 아야톨라 호메이니 전 최고 지도자의 사진이 붙은 거리를 지나고 있다. 호메이니는 지난 1989년 사망했다.
-
중국 반도체 ‘인해전술’…서방 업체 줄도산 오나
중국 반도체 ‘반도체 인해전술이 온다.’ 전 세계 정치·경제가 반도체 공급망을 중심으로 재편될 거라 예언한 『반도체 전쟁(CHIP WAR)』의 저자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학 교
-
‘보조금發 중국 칩 인해전술’…칩 워 저자 “반도체도 태양광처럼”
중국 상하이의 SMIC 공장 앞에 게양된 중국과 미국 국기. 연합뉴스 ‘반도체 인해전술이 온다.’ 전 세계 정치·경제가 반도체 공급망을 중심으로 재편될 거라 예언한 『반도체
-
[밀리터리 브리핑] K방산, 루마니아에서도 대박 터뜨릴까
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전역이 군비 증강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, 새해에도 유럽 국가들의 새로운 사업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. 이 가운데 우리나라의 K9 자주포를 고려
-
KGB "미국이 에이즈 개발" 거짓 정보로 반미 여론 키워
━ [제3전선, 정보전쟁] ‘덴버 작전’으로 본 허위정보전 1987년 9월 29일 캐슬린 베일리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소련이 미국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데 개입했으
-
"김정은, 몇달내 韓에 치명적 군사행동…연평도 포격 이상 가능성"
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“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다”고 보도했다.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
-
[이철재의 전쟁과 평화] 새해 벽두 중동의 대난투, ‘아마겟돈’으로 번질까
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·국방선임기자 새해 벽두부터 중동이 시끄럽다. 지난해 10월 7일(이하 현시시간)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은 지난해 11월 14일 예
-
동족 부정하며 진영외교 가속화 北…美 "북·러협력 지역안보 영향 우려"
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리는 제19차 비동맹운동(NAM)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북한 정부 특사인 김선경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지난 13일 평양을 출발하는 모습. 조선중
-
수십억 달러 마약 기지 덮쳤다…시리아 어린이 포함 최소 9명 사망
시리아와 국경 지역 경비 중인 요르단 군인. AP=연합뉴스 올해 들어 시리아 내 마약 밀매조직을 겨냥한 공습 횟수를 늘리고 있는 요르단이 시리아 남서부를 재차 타격해 다수의 사상
-
전세계 '원전 붐' 일자 우라늄 가격 17년 만 최고치…한국은?
신한울 1·2호기. 연합뉴스 원자력발전소(원전)의 주원료인 우라늄 가격이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. 러시아·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대란이 발생하자 세계
-
北 "최선희 외무상, 15∼17일 방러"…푸틴 면담∙무기 거래 촉각
지난해 10월 19일 방북 일정을 마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최선희 외무상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. 노동신문은 당시 최선희 외무상과 외무상 성원들,
-
러 “한반도 긴장, 미국 탓…동결 자산 몰수는 21세기 해적질”
러시아가 최근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‘미국의 정책 실패’ 때문이라고 주장했다. 12일(현지시간)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
-
[이재승의 퍼스펙티브] 나토 최전선서 본 한반도…동맹 중요성 상기해야
━ 중립의 시대가 저무는 세계 이재승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,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 쪼개진 지각이 충돌하는 단층대는 지정학에도 존재한다. 단층대 위에서는 긴장과 분쟁이 수시로
-
중국 선개 개입 공동 대응방안 논의하는 국제 학술회의 열려
중국의 정치전을 다룬 대규모 국제 학술회의가 한국에서 처음 열린다. 정치전은 중국이 외부 세계, 특히 서방 민주주의 국가의 주권과 치적 청렴도를 훼손해 자국의 이익을 거두려는 전
-
KGB 정보는 오염됐었다…영화같은 정보전, 가스관 폭발 전말
━ [제3전선, 정보전쟁] 소련 ‘라인X’ 사건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(왼쪽 셋째)이 지난 1981년 7월 19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주요 7개국(G7) 정상